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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행사 여는 '성심당' "빵은 안 팔고 전시만"

등록 2024.05.06 16:58:10수정 2024.05.06 17: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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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이달 17일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 참여

"빵은 대전에서만 판매…행사서 전시만 참여"

[서울=뉴시스]대전 유명 제과점 성심당이 이달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빵은 팔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성심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전 유명 제과점 성심당이 이달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빵은 팔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성심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대전 유명 제과점 성심당이 이달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빵은 팔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성심당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오늘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중구 통일로 인근의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전시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성심당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전시 참여 소식을 알리면서 "많은 분들께서 빵도 판매하는지 많이 문의주시고 있다"며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전시만 진행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에 "ONLY 전시 성심당 빵! 대전에서만 판매합니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전시 행사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대 많이 했는데 전시만 한다니요" "역시 성심당 대전에서 사 먹어야 더 맛있어요" "서울 팝업스토어에서는 빵 안 팔고 전시만이라니" "오늘 내 세상이 무너졌어" 등 반응을 보였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노점으로 시작해 현재 유명 제과점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대전 지역 내 지점 6곳에서만 빵을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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