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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해치' 보러 2만5000명 발길…"정원박람회서 또 만나요"

등록 2024.05.08 11:04:37수정 2024.05.08 13: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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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에 총 2만5000명 다녀가

인기 힘입어 16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도 '해치' 꾸며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일 서울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린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행사에서 서울시 어린이 기자단이 해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는 새롭게 단장한 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오는 6일까지 운영한다. 2024.05.0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일 서울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린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행사에서 서울시 어린이 기자단이 해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는 새롭게 단장한 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오는 6일까지 운영한다. 2024.05.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2~6일 서울광장에서진행한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임시행사장)에 총 2만5000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서울광장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행사장 전체를 단독 팝업으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걱정아 사라져라, 얍'이라는 부제로 열린 팝업에는 하루 평균 5000명이 넘게 방문하고, 일 최대 방문객 1만30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 자녀들과 예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 '해치&소울프렌즈 아트벌룬' 등 '포토존'과 '스탬프랠리'를 즐기러 온 청년들, 손주들의 그림 전시를 보러온 노인들,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었다.

서울시장실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해치의 마법탐험대' 프로그램은 총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현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치 캔버스의 대형 드로잉월' 코너에서는 서울의 랜드마크와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가 어우러진 도안이 시민들의 참여로 알록달록한 완성작으로 거듭났다.

지난 3일부터 디자인스토어(DDP)에서 판매를 개시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굿즈(상품)인 '해치 캐릭터 봉제인형 키링'은 나흘만에 500개의 초도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시는 오는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행사장 주출입구인 웰컴가든을 해치&소울프렌즈 주제로 꾸미기로 했다. 해치&소울프렌즈 아트벌룬과 서울마이소울 로고로 장식된 정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라면'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풀무원과 함께 가든센터(뚝섬 수영장 위치)에 서울라면 부스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해치&소울프렌즈를 매개로 삼아 시민들의 고민과 걱정에 귀 기울이고, 걱정거리를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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