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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꿀벌 서식지 조성…농어촌공사, 3년째 밀원수 보급

등록 2024.05.08 13:59:04수정 2024.05.08 15: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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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나주배원협과 밀원수 무상 분양·식재 캠페인 펼쳐

(그래픽=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픽=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3년 연속 '꿀벌 귀환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8일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세계 꿀벌의 날'을 앞두고 '밀원수 무상 분양·식재 행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밀원수는 꿀벌의 먹이가 되는 꿀과 꽃가루(화분)를 제공하는 나무를 말한다.

공사의 밀원수 분양 캠페인은 농작물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꿀벌 실종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펼치고 있다.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나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세계 꿀벌의 날'을 앞두고 '밀원수 무상 분양·식재 행사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세계 꿀벌의 날'을 앞두고 '밀원수 무상 분양·식재 행사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공사는 지난해 본사 소재지인 전남 나주 일대에 식재한 밀원수 묘목 '은목서'를 지역 과수농가에 무료로 분양했다.

올해도 금목서 묘목 100그루를 추가로 심고 2~3년간 육성해서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식목일을 맞아 생태계 보전을 핵심으로 밀원수와 밀원 식물인 화이트클로버를 심었다.

6월에는 세계 꿀벌의 날을 제정한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와 함께 '꿀벌 귀환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열어 꿀벌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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