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힘찬 출발

14기 30명, 11월까지 소통창구 역할 수행

활동비 지원, 활동 우수자 포상 등 혜택 다양

광주은행 '제14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사진=광주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실천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선발하는 대학생 홍보대사가 올해도 힘찬 출발을 알렸다.

광주은행은 최근 고병일 은행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대학생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 3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발대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14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광주·전남에 소재한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광주은행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생 홍보대사에겐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단체복이 지급되며, 우수 팀과 개인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기를 맞는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총 44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역 대학생들에게 협업 프로젝트 기획·수행을 통해 ESG 공헌 활동과 직장 체험 등 다양한 대외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선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지역인재 대학생 홍보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광주은행의 일원으로 함께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인 스스로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 지원 외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46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여기에 매년 신입행원 채용 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함으로써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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