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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소화기 분출 사고로 6명 부상

등록 2024.05.08 20:53:56수정 2024.05.08 2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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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 흡입…2명은 병원 이송

소화기(뉴시스 자료사진)

소화기(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소화기 가스가 분출돼 6명이 다치고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8일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4분께 동대문구청 청사 1층 종합상황실에 비치된 소화기가 오작동하면서 가스가 분출됐다.

이 사고로 외부 CCTV 업체 직원 3명과 동대문구청 직원 3명이 약재를 흡입했다. 이중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청은 현장에 있던 직원들을 밖으로 대피시킨 후 출입을 통제하고 환기를 실시했다.

구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크게 다친 건 아니다. 소화기에서 분출된 가스와 약재를 흡입해 어지럼증이나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며 "현장 조치는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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