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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중기 보호 '기술임치 수수료' 계속 지원

등록 2024.05.09 14: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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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핵심 기술자료·영업비밀 안전 보관 등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KDN이 중소기업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기술임치 수수료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한전KDN은 중소기업과의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도 기술임치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기술자료 임치'는 대·중소기업이 일정한 조건에서 서로 합의해 핵심 기술자료와 영업비밀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기술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대기업은 해당 중소기업이 파산이나 폐업해도 해당 임치물을 이용해 관련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전KDN은 지난 2018년도부터 2023년까지 총 102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임치를 지원했다.

올해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건 이상의 임치 희망 기술을 모집하고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기업 선정은 2023년도 우수협력사로 지정받았거나 한전KDN과 협력사업 수행 이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광주·전남지역에 소재하거나 에너지ICT 관련 업종은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되며 오는 8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보안 관리는 안정적 사업수행과 기업 유지의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 조성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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