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완충지대 만들려 공격중…하르키우시 점령 계획은 아직"
[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베이징에서 북부 하얼빈으로 와 하얼빈공대 학생들과 대화 자리에서 손 제스처를 하고 있다
하르키우시는 하르키우주의 주도로 러시아 국경과 50㎞ 정도 떨어져 있다.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북부 하얼빈에 온 푸틴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우크라 군이 러시아 접경지역 벨고로드에 드론과 포격을 가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으로 하르키우 지역 공격에 나섰다고 말했다.
푸틴은 "앞서 공개적으로 우크라 공격이 계속되면 할수없이 안전지대, 위생지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군이 "계획에 따라서 매일 전진하고 있다"고 말한 푸틴은 러시아는 현재로는 하르키우(시)를 손에 넣을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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