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요 현안사업 공유 위해 국·도·시의원 머리 맞대다
국·도비 확보 협조 요청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이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시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시정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21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시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시정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정간담회에는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원, 시의원 등이 함께한 첫 공식 간담회 자리로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양산=뉴시스]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시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시정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간담회는 원자력안전교부세 관련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지원,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양산수목원 조성,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기준인건비 상향 조정 건의 등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논의했다.
아울러 지진 안전산업 진흥시설 구축 사업, 천연물 안전관리원 구축에 따른 정부 예산 증액 건의 등 신성장산업, 북부·가촌6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자연재해 위험 개선 인프라 확충 사업 등을 요청했다.
[양산=뉴시스]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시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시정간담회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양산도시철도 건설, 물금신도시~공단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SOC사업, 낙동선셋 바이크사업,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 등 문화관광산업이 포함된 내년도 주요 국도비 확보사업을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시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나동연 시장은 "어려운 국가·지방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발전의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시 현안사업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국·도·시의원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인구 48만 동남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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