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년' 세븐틴, 38만명 끌어모았다…韓·日 단일 투어 8회 공연
25~26일 일본 닛산 스타디움서 '팔로우' 투어 성료
[서울=뉴시스] 세븐틴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 (사진 = 하이브 재팬·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25~26일 일본 '꿈의 무대'로 통하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JAPAN)'를 2회 열어 양일간 14만4000명을 끌어모으는 등 8회에 걸친 한일 스타디움 투어로 도합 38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지난달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달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공연 관객수까지 합친 숫자다.
세븐틴 데뷔 이듬해인 2016년 도쿄와 오사카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들의 첫 일본 단독 콘서트 누적 관객 수는 1만 3000여 명이었다. 이번 일본 스타디움 공연 좌석은 추첨제로 판매됐는데, 이를 위한 응모 수가 280만 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 (사진 = 하이브 재팬·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멤버들은 "9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해가고 있지만, 무대와 캐럿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 오랫동안 함께하면서 (캐럿과) 같이 성장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하나하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도 여러분이 꿈으로 향하는 길 옆에 있겠다. 세븐틴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서로의 자리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