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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염 전용 공공폐수처리시설' 도입

등록 2024.06.19 18: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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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자체 처리시설인 '무방류시스템(MVR) 도입

공공폐수처리시설 조감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조감도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염 처리수 해결을 위해 '염 전용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무방류시스템(MVR)' 도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산업의 특성상 공정 과정에서 다량의 염 처리수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지원을 통해 염 전용 공공폐수처리시설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자체 처리시설인 무방류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폐수처리시설 구축 전 기업들의 시급성을 고려해 염 처리수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처리한 후 지하관로를 통해 연안해역에 방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염 전용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무방류시스템의 조속히 추진해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추구하는 동시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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