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에 '조지호·우철문' 유력 검토
국정과제비서관 양성호 검토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한 서울청 지휘부,자율방범연합회가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2024.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조지호(경찰대 6기) 서울청장, 우철문(경찰대 7기) 부산경찰청장 등이 차기 경찰청장으로 유력 검토되고 있다. 이들은 8월 1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역할하게 될 전망이다.
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막판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소수 후보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남은 건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 수준인 단계라는 뜻이다.
국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감안하면 윤 대통령은 이달 초 또는 중순에는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으로 승진한 김종문 대통령국정과제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양성호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유력하다.
제주 출신인 양 실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 총괄과장 ▲국조실장 비서관 ▲소통지원 비서관 ▲미세먼지 개선기획단 부단장 ▲기획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