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아리셀 공장 화재 유가족 지원
정규직 취업 지원, 숙소(기숙사 등) 알선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가 유가족들을 지원한다. 1일 연합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지원을 결정했다.
유가족이 원하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숙소(기숙사 등)를 알선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의결했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도내 상공회의소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목표로 구성된 단체다. 경기도 22개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4일 화재로 사망자 23명, 부상자 8명 등 총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89년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폭발 사고(사망 16명, 부상 17명)보다 인명피해 규모가 큰 역대 최악의 화학 공장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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