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고충 해결" 평창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연다

3일 진부면사무소에서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3일 진부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생활 속 고충·불편 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이다.

이날 군 소관 사항, 중앙행정기관, 타 공공기관 등 처분·행정 제도로 인한 고충·불편 사항, 건의 사항 등 광범위한 상담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해당 분야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참여해 전문가 상담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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