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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한 공방 격화에 "이래서 그들은 총선 졌던 것"

등록 2024.07.07 10:56:26수정 2024.07.07 1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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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브라더스 진풍경"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2024.07.02. jsh0128@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2024.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7일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의혹에서 시작된 전당대회 진실 공방이 '제2 연판장 사태'까지 옮겨붙으면서 격화된 것과 관련해 "이래서 그들은 총선에서 졌던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어설프게 공식-비공식 따지다 우리 당원과 국민, 총선 후보가 그토록 바랐던 김건희 여사 사과의 기회마저 날린 무책임한 아마추어"라고 비판했다.

원희룡 후보를 향해서는 "이 와중에 지긋지긋한 줄 세우기나 하면서 오히려 역풍이나 불게 만드는 무력한 아바타"라며 "패배 브라더스의 진풍경"이라고 꼬집었다.

총선 패배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한 후보와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밀렸던 원 후보를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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