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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 운영

등록 2024.08.18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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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25일까지 백화점 지하2층에서 인기 게임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 용기 상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25일까지 백화점 지하2층에서 인기 게임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 용기 상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25일까지 백화점 지하2층에서 인기 게임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 용기 상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 엠엔비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넷마블 대표 캐릭터인 '쿵야'를 활용한 행사로, 다양한 쿵야 캐릭터 피규어·봉제인형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굿즈샵과 미러 포토존, 음료 시음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 쿵야 레스토랑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와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켈리'에서 각각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아울러 한정 봉제 키링, 스티커, 엽서, 투명 포토카드 등 5종의 쿵야 굿즈가 랜덤으로 들어 있는 '용기박스' 자판기도 운영한다.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1인당 3개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굿즈샵에서는 부산지역 굿즈인 '부산갈매기 키링'을 포함해 총 94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크릴 키링, 왕스티커 등이 포함된 용기박스, 쿵야 캐릭터를 활용한 랜덤 피규어, 켈리쿵야 스피너 스마트톡 등이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로 양파쿵야 풍선, 주먹밥쿵야 볼펜 등 다양한 증정품도 제공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MZ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 '덕후' 문화를 겨냥해 여러 IP와의 협업을 통한 팝업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덕후'는 일본어 오타쿠의 한국식 발음인 '오덕후'의 줄임말로, 최근 덕후 중심의 팬덤 소비가 강력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K팝 그룹 BTS의 캐릭터IP인 'BT21 골드 에디션' 팝업으로 아이돌 팬덤 수요를 끌어들인 데 이어 올해는 제로베이스원, 뉴진스 등 릴레이 아이돌 팝업을 전개하며 전국에 흩어져 있던 수만 명의 덕후들을 불러들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캐릭터 등 다양한 IP와의 협업은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필수적"이다며 "다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팝업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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