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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사기 등 혐의 관련 수사

등록 2024.09.05 13:20:33수정 2024.09.05 13: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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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북부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07.12 atia@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북부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07.12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찰이 사기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5일 오전 10시44분부터 허경영 등 하늘궁 관련자들의 사기, 정치자금법위반, 식품위생법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수사관 23명을 투입해 양주시 소재 종교시설인 하늘궁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일부 신도들은 자신들에게 영성상품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 12월 허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과 별개로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허 대표의 신도 성추행 혐의를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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