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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산희, 싱가포르 국제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

등록 2024.09.22 10: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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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세종]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신산희(오른쪽) 선수. (사진=세종시 제공) 2024.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세종]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신산희(오른쪽) 선수. (사진=세종시 제공) 2024.09.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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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2024년 싱가포르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내 랭킹 3위인 신산희는 신우빈(경산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출전해 박승민(당진시청)-쿠마싱하(인도)조를 상대로 승리했다.

신산희는 "계속되는 국제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산희는 지난 8일 '홍콩 국제테니스투어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시 소속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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