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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베트남 오토메이션월드' 개최…기업 108社 참여

등록 2024.09.25 1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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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 베트남으로 확장

올해 국내외 기업 108개사, 266부스 규모 참가

급성장 하는 베트남 공장자동화 시장 진출 지원

[호찌민=뉴시스] 유희석 기자 = 25~27일 베트남 빈증성 빈증전시장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베트남 AW)' 개막식 모습. 2024.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호찌민=뉴시스] 유희석 기자 = 25~27일 베트남 빈증성 빈증전시장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베트남 AW)' 개막식 모습. 2024.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코엑스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빈증전시장에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베트남 AW)'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자동화솔루션 제조기업의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국내외 기업 108개사가 26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베트남은 현재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제조업 현대화 전략에 따라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스마트 제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공장관리 등 첨단 기술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 AW가 열린 빈증성은 30개의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한 베트남 남부의 핵심경제구역으로,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토닉스, 대곤코퍼레이션, 트위니 등 스마트제조 기술 관련 국내 기업은 물론 화낙, 지멘스, 보쉬렉스로스 등 글로벌 기업도 참가해 급성장하는 베트남 공장 자동화 시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도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37개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는 'K 스마트 팩토리 혁신센터'를 운영한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매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표 공장 자동화 산업전인 '오토메이션 월드(AW)'를 베트남으로 확장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15년간 쌓아온 베트남에서 전시사업 노하우를 담아 우리 기업의 수출과 베트남 제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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