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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우크라전 파병' 韓 발표에 침묵…정부 "동향 볼 것"

등록 2024.10.21 10:58:10수정 2024.10.21 1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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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김선웅 기자 = 북한이 9일부터 남한과 연결된 도로·철길을 단절하고 방어 구조물을 구축한다고 밝힌 가운데 10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북한 황해도 개풍군 북한군 초소가 보이고 있다. 2024.10.21. mangusta@newsis.com

[파주=뉴시스] 김선웅 기자 = 북한이 9일부터 남한과 연결된 도로·철길을 단절하고 방어 구조물을 구축한다고 밝힌 가운데 10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북한 황해도 개풍군 북한군 초소가 보이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을 시작했다는 국가정보원(국정원)의 공식 발표에 대해 나흘째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TV 등 북한 대내외 매체들은 21일 국정원의 이 같은 발표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여기에 대해서 전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며 "북한의 의도에 예단하지 않고 동향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18일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확인했다면서 1차로 15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으며,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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