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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결승골' 강원, 김천 1-0 꺾고 선두 울산 맹추격(종합)

등록 2024.10.26 18: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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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결승골' 서울, 수원FC 1-0 제압…기성용 4개월 만에 복귀전

[서울=뉴시스]K리그1 강원 양민혁 결승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강원 양민혁 결승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양민혁의 결승골로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울산 HD를 맹추격했다.

강원은 26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에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강원은 승점 61(18승 7무 10패)을 기록, 이날 경기를 없는 선두 울산(승점 62·18승 8무 8패)를 승점 1점 차로 따라잡았다.

강원은 내달 1일 울산 원정길에 오른다.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인 김천(승점 57·16승 9무 10패)은 3위에 머물렀다.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18분 강원의 고교생 골잡이 양민혁의 발끝에서 갈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페널티 박스 외곽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차 김천의 골문 하단 구석을 갈랐다.

[서울=뉴시스]K리그1 강원 양민혁 결승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강원 양민혁 결승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양민혁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호골이다.

반격에 나선 김천은 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봉수가 때린 슈팅이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선 FC서울이 수원FC를 1-0으로 눌렀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서울은 4위(승점 53·15승 8무 12패)로 올라섰다. 또 수원FC 상대로 5연승을 달렸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인 수원FC는 파이널A 최하위인 6위(승점 50·14승 8무 13패)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K리그2 서울, 수원FC 제압.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서울, 수원FC 제압.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은 전반 30분 제시 린가드가 올린 코너킥을 루카스가 쇄도하며 머리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간 서울은 후반 22분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 약 4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더는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서울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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