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레바논, 이 군 공습으로 사망 2822명 부상12937명- 보건부

등록 2024.10.31 05:56:36수정 2024.10.31 06:14: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 해 10월 개전이래 사상자 통계 30일 발표

29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30명 죽고 165명 부상

[시돈=AP/뉴시스] 10월 29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항구 도시 시돈에서 구조대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4.10.31.

[시돈=AP/뉴시스] 10월 29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항구 도시 시돈에서 구조대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4.10.3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이 2023년 10월 8일 시작된 이래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사망한 사람이 2822명, 부상자는 1만2937명으로 증가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표 전 날인 29일 하루에 만도 30명이 목숨을 잃었고 16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사상자들 중 남부 레바논 주에서  25명이 죽고 114명이 다쳤고 나바티예주에서 4명이 죽고 43명 부상,  베카 주에서는 1명이 죽고 8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9월 23일 레바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더욱 강화했으며 헤즈볼라와의 지상전도 더욱 위험한 수준으로 격화되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 달 앞서 시작한 이스라엘군의 지상 작전으로 레바논 북부 국경을 넘어서 많은 병력이 레바논으로 진격했고,  전투는 한층 더 가열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