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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윤-명 통화에 "정치·법·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

등록 2024.11.01 11:55:57수정 2024.11.01 13: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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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대통령비서실 국감 출석

"윤, 취임 전후 공천 개입한 바 없어"

"명씨도 잘려나간 녹취라고 말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11.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1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해당 녹취내용은 윤 대통령의 불법 공천 개입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정 실장은 "(윤 대통령) 취임 전후에 공천개입을 한 바가 없다고 말씀드렸다"며 "당으로부터 어떤 건의, 보고를 받은 적도 지시를 내린 바도 없다. 이(녹취)내용은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내용이라는 점 분명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목소리의 주체인 명씨도 어제 대통령은 전혀 선거, 공천 개입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있고, 그 녹취도 '당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는 내용도 잘렸다고 했다"며 "일방적인 민주당의 주장이고 문제 제기이지 이것이 위법한 것이고 공천개입을 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입증되지 못하는 일방적 정치적 주장"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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