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GC그룹, 핀란드와 '순환 경제' 관련 신사업 협력 강화

등록 2024.11.05 11:58: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 핀란드 대사 SGC 본사 방문

배터리, CCU,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 협력 논의

SGC에너지 이우성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 핀란드 대사관(왼쪽에서 네번째) 및 페트리 파우쿠넨(Petri Paukkunen) 발멧 아시아-태평양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C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GC에너지 이우성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 핀란드 대사관(왼쪽에서 네번째) 및 페트리 파우쿠넨(Petri Paukkunen) 발멧 아시아-태평양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C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GC에너지는 순환 경제 활성화를 가장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핀란드와 배터리,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탄소중립 등 친환경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SGC에너지에 따르면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 핀란드 대사 및 관련 인사들은 지난 31일 서울 염곡동에 위치한 SGC에너지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핀란드 대사관 측과 SGC그룹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환 경제' 활성화를 모토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배터리, CCU,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관련한 양 국가의 기술 교류, 산업 현황 및 정책 등을 공유하며,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방안 모색 및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 핀란드 대사는 "SGC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력과 핀란드가 지향하고자 하는 정책들이 잘 맞아떨어진다"면서 "글로벌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핀란드 국가와 SGC그룹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GC에너지 이우성 대표는 "핀란드는 재생에너지의 비율이 56%에 달하고 국토의 76%가 살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등 탄소중립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가운데 하나"라며 "우리 SGC그룹도 탄소중립과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함께 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