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역전 노리는 토트넘 감독 "손흥민 활약 기대한다"
토트넘, 14일 알크마르와 UEL 16강 2차전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24-2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본머스와 경기 후반 37분 페널티킥(PK)으로 동점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7호를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고 토트넘은 2-2로 비겼다. 2025.03.10.](https://img1.newsis.com/2025/03/10/NISI20250310_0000169136_web.jpg?rnd=20250310075013)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24-2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본머스와 경기 후반 37분 페널티킥(PK)으로 동점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7호를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고 토트넘은 2-2로 비겼다. 2025.03.10.
토트넘은 1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 2024~2025시즌 UEL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치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한 토트넘이 8강에 오르려면 2차전 2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에 올 시즌 유로파리그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중하위권인 13위에 처져 있다. 우승은커녕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 획득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4라운드(32강), 리그컵은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이런 가운데 UEL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일하게 우승컵을 들 수 있는 대회다.
2차전 승리가 절실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힘을 얻었지만, 이번 유로파리그 2차전처럼 중요한 경기에선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경험 많은 베테랑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2025. 2. 26.](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0138224_web.jpg?rnd=20250228094602)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2025. 2. 26.
손흥민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알크마르와 1차전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지난 9일 본머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7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7골(9도움)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11골(10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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