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관광상품권, 임직원 선물로 인기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인사·복지 담당자들이 물품이 아닌 상품권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A사의 인사·복지 담당자 K씨는 이 과정에서 국민관광상품권을 발견하게 됐다.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전국 백화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이마트·롯데마트·메가마트 등 할인마트에서도 쓸 수 있어 백화점 상품권보다 활용성이 좋기 때문이다. 외식업체와 전국 주요 호텔, 리조트, 여행사 등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장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품이 필요한 사람은 쇼핑을, 휴식이 필요한 사람은 여행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A사에서 국민관광상품권을 창립기념선물로 지급 받은 H씨는 "재작년에는 불필요한 물품을 선물로 줘서 처리하기 애매했고, 지난해에는 평소 잘 이용하지 않는 백화점상품권을 받아 처리가 곤란했는데 올해는 국민관광상품권을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