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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퇴직자 채용박람회 23일 창원서 개최

등록 2017.03.21 07: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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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조선업 퇴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오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선업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 조선업희망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창원 지역 강소기업 11곳이 참여해 구직자의 취업 희망 분야와 구인 기업의 채용 분야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동환산업주식회사,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 하이젠모터㈜ 등이며 구인 분야는 생산관리, 품질관리, 기계설계 분야 등에서 총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창원시를 비롯한 4개 주관 기관은 분기별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를 지참해 등록하면 된다.

 한편 창원에서는 ▲ 6월 지역산업 연계 대규모 채용박람회 ▲ 7월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채용박람회 ▲ 9월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일자리창출과(055-225-3354)와 경남경영자총협회(055-266-8317)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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