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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시비 붙은 친구 흉기로 찌른 30대 검거

등록 2017.03.21 07: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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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1일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친구를 흉기로 찌른 A(3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20분께 부산진구의 한 주점에서 친구 B(30)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자 평소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B씨의 옆구리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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