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29~31일 가평서 공직자 총회…“효정의 빛 온 누리에 희망으로”
【서울=뉴시스】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29일 경기 가평군 천주청평수련원에서 열린 ‘2017 가정연합 전국 공직자 총회’ 개회식에서 특별 말씀을 설파하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29~31일 2박3일간 경기 가평군 천주청평수련원에서 ‘2017 가정연합 전국 공직자 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는 ‘비전 2020’ 승리를 위한 3년 총동원 결의와 5대 핵심정책 및 교구 전략 공유를 목적으로 전국에서 가정연합 목회자와 공직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박인섭 가정연합 세계부회장,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김영휘 천의원 원장, 석준호 선문학원 이사장 등 가정연합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뉴시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29~31일 경기 가평군 천주청평수련원에서 ‘2017 가정연합 전국 공직자 총회’를 연다. (사진=가정연합 제공)
이날 한학자 총재는 ‘인류 문명사로 본 하늘의 섭리와 오늘날 우리의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말씀을 전했다.
한학자 총재는 “21세기를 맞아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 문명권 시대가 열렸으며, 그 중심이 한국이다”고 선포한 뒤, “통일가의 중심 지도자인 여러분에게 책임이 있다”며 “비전 2020까지 앞으로 3년 기간에 (모든 역량을)총동원해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려야 한다”고 설파했다.
【서울=뉴시스】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이 29일 경기 가평군 천주청평수련원에서 열린 ‘2017 가정연합 전국 공직자 총회’ 개회식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제공)
이어 “‘희망 대한민국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4대 권역에서 연인원 12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며, 시·도 전진 대회, 읍·면·동 전진 대회 등을 통해 210만 명을 교육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고 “교회 성장으로 사회적 기반을 확대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종교가 되자”고 역설했다.
이번 총회는 이날 개회식으로 시작해 세계 섭리 특별 보고, 결의문 낭독, 한학자 총재 특별 집회, 국별 핵심 정책 발표, 훈독회, 섭리 기관 발표, 화합·통일 체육대회, 심정 기도회, 우수 교구 발표, 원로목회자회 인증서 수여, 교회 성장 지표 시상, 목회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인증서 수여 등을 진행하고 31일 폐회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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