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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英 공연장 테러 강력 규탄"

등록 2017.05.23 19: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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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발생한 야만적인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영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테러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테러 근절을 위한 영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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