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무성 "신고리 5,6호기 중단···정권에 굴종"

등록 2017.07.14 11:38: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2017.07.1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2017.07.12. [email protected]

"정권의 무책임한 폭주, 국민이 바로잡아야"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14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5·6호 잠정 중단을 결정하자 "정권에 대한 대표적인 굴종사례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한수원 이사회의 무소신과 무책임이 부른 후폭풍은 온전히 이 정권과 한수원 이사회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가 백년대계인 전력수급계획과 우리의 미래먹거리인 원자력발전이 아마추어 같은 즉흥적인 결정에 따라 이렇게 흔들리고 망가져서는 안된다"며 "한수원은 공기업이고 그 구성원은 사실상 공직자에 해당한다. 공직에 있는 사람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권의 무책임한 폭주, 여기에 부역하는 사람들의 잘못에 대해 이제 국민 모두가 나서서 바로잡아야 할 때"라며 "저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