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식당서 손님 지갑 훔쳐 달아난 50대 여성 덜미
【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대구 강북경찰서는 식당에서 손님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2017.08.16. [email protected]
대구 강북경찰서는 식당에서 손님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6일 오후 9시38분께 대구 북구 태전동의 한 식당에서 B(30)씨의 현금과 아들의 돌사진이든 지갑 등 금품(시가 1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7일 태전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지인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B씨 옆 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주어 즉시현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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