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 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 9월6일 실시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삼랑진 농업협동조합장 사망에 따른 보궐선거를 오는 9월6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양시 선관위는 삼랑진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 따라 투표시간·선거일·기타 선거관리에 필요한 방법 등 입후보 예정자를 위한 안내 설명회를 지난 17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가 알아야 할 사항으로 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규정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 준법선거 실현을 위한 감시·단속 방침도 전달하는 등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공정선거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밀양시 선관위 관계자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돈 선거' 등 위법행위를 철저히 예방·단속하고 절차 사무에 있어서도 한 치의 오차 없이 관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후보자등록을 하게 되며 투표는 오는 9월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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