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식]군, 농업회사 법인 '움채(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등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은 장수농공단지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움채 주식회사'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17.09.07.(사진=장수군 제공) [email protected]
전북 장수군은 장수농공단지에 소재한 농업회사 법인 움채(주)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움채는 향후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 효력이 유지되며 개별 공모사업을 통해 인건비, 각종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움채는 지역 농산물을 매입해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장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김치생산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군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 및 기존 사회적기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군, LPG 배관망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장수군은 장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해당지역 이장, 시공업체 및 감리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LPG 배관망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장들은 이날 현장소장으로부터 사업개요와 시공일정, 품질관리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안전대책과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료 취약계층에의 LPG보급으로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굴착, 당일 되메우기를 원칙으로 진행되며, 오는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장수읍 소재지 주민 약 1300가구의 연료비가 30% 이상 절감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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