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화합의 장 마련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과학대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1000여명이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7.09.14.(사진=대구과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총동창회 후원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대구과학대 동문들이 야구경기 단체관람을 통해 한마음으로 응원을 펼치며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학생들은 식전행사로 야구장 앞 광장에서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을 실시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경기시작 전 모창가수로 유명한 나건필(가명·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2학년 최동환)씨가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총학생회장 서민성씨와 총대의원의장 조성현씨가 각각 대구과학대 학생들을 대표해 시구와 시타를 했다.
행사를 후원한 김문규 총동창회장은 “가을의 문턱 9월에 대구과학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끈끈한 정을 다지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극심한 취업난 속에 후배들이 스펙 쌓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야구경기를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렸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