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빈만찬에 송혜교 참석…한중 경제행사엔 엑소도

【런던=AP/뉴시스】연기자 송혜교가 지난 2월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2017년 가을/겨울 시즌 패션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2.21

【베이징(중국)=뉴시스】김태규 기자 = 대표적 한류스타인 송혜교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만찬에 초대됐다.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3일 베이징에 도착했고 14일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국빈만찬은 정상회담 직후에 열린다.

 송혜교는 국빈만찬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난 10월31일 배우 송중기와 결혼한 뒤 처음 모습을 공개한 자리가 공교롭게도 국빈만찬장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열리는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에는 12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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