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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방문의 해' 맞아 관광·문화도시 대도약

등록 2018.01.15 13: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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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5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허선도 관광문화국장이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1500만 관광객 유치라는 큰 목표 아래 관광·문화도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8.01.15.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5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허선도 관광문화국장이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1500만 관광객 유치라는 큰 목표 아래 관광·문화도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8.01.15. (사진=창원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관광문화국 허선도 국장은 올해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1500만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 아래 관광·문화도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허 국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역점 시책 브리핑을 갖고 "관광·문화예술·도시재생·문화유산육성 등 4개 분야 11개 핵심 시책을 마련했다"며 "통합 2기 출범부터 핵심 시정 목표로 다져온 관광과 문화예술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한층 높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국장은 "창원시는 기계공업의 요람에서 관광문화 도시로 제2의 전성기에 도전하고 있다"며 "관광과 문화예술, 도시 재생과 문화유산 육성 사업으로 시민의 삶에 향기를 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견인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지난해 선포식과 맛간식 경연대회 등으로  대·내외에 창원방문의 해를 널리 알린 데 이어 올해는 시민의 관심 속에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창원광장에서 방문 관광객 수를 그래프화하는 성공기원탑을 제막한 것을 비롯해 시민의 잠재된 주인 의식을 이끌어 내 창원의 주요 관광지와 매력을 홍보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16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00여 명의 시민과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방문의 해 성공 기원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또 4월과 9월, 10월에는 출향인과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웰컴 투 창원, 출향 해외동포 방문의 달,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별로 경품을 추첨하거나 한복체험, 한글 네임택 만들기, K-POP 공연과 태권도 댄스 공연처럼 외국인이 관심을 갖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국과 대만 박람회에서 현지 여행 업계와 기관에 창원관광 이벤트를 알리고 홍콩과 일본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 상상길 블록에 이름을 새긴 현지인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어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창원방문의 해 UCC 공모전을 3~4월 개최하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계한 독창적인 창원 관광코스 개발, 숨겨진 관광 명소와 맛집을 소개할 계획이다.

5월에는 창원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자전거 국토순례를 진행하며 지자체 여름축제 현장과 서울에서 창원방문의 해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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