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남도, 설 앞두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록 2018.01.15 15:42: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무안=뉴시스】전남도청 전경. (사진= 전남도 제공)  goodchang@newsis.com

【무안=뉴시스】전남도청 전경. (사진= 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는 설이 임박한 시점에 최저임금까지 인상돼 각종 서비스 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판단,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과장을 ‘물가관리 총괄관’으로, 각 실과장을 22개 시군의 물가책임관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오는 3월 18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이 기간 동안 사과, 배, 닭고기, 쇠고기 등 32개 설 성수품의 물가 동향을 치밀하게 파악하면서 불공정 거래행위, 원산지표기와 가격표시 위반과 같은 부당한 상거래 행위를 철저하게 차단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단체와 지역상인회, 외식업 중앙회, 숙박업 중앙회,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 및 캠페인을 열어 자율적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전통시장 성수품 할인 판매와 주정차 허용 구간 확대 등을 통해 직거래장터가 활성화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병선 전남도 지역경제과장은 “‘박리다매’와 ‘가족운영’ 등을 통한 인건비 절감으로 저렴한 가격을 받는 전남지역 353개 착한가격업소의 우수사례를 적극 권장하고 홍보해 물가 걱정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