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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족 위해...합리적인 육아 돕는 中企 제품들

등록 2018.03.12 14: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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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홈메이드 이유식 업체 베베쿡. 2018.3.12(사진=베베쿡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홈메이드 이유식 업체 베베쿡. 2018.3.12(사진=베베쿡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출산율은 저조하지만 VIB(Very Important Baby)족은 늘어나면서 육아 관련 중소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품질·서비스는 대기업에 밀리지 않으면서도 저렴해 VIB족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VIB족이란 한 명의 자녀를 위한 지출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부모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제품의 본질에 집중해 온 중소기업들이 있다"면서 "한 분야에서 쌓아 온 노하우가 있어서 품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프리미엄 아기 물티슈 브라운의 네이처 라인. 2018.3.12(사진=브라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프리미엄 아기 물티슈 브라운의 네이처 라인. 2018.3.12(사진=브라운 제공) [email protected]

베베쿡은 합리적인 VIB족이 선호할 만한 대표적인 이유식 업체다. 베베쿡은 1999년 창립 이후, 분말이나 인스턴트 이유식이 대부분이던 당시부터 홈메이드 이유식을 선보였다. 아기의 월령과 발달 정도, 체질에 따라 세분화된 단계별 프로그램에 따라 총 500여개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약 17년간 연구개발한 레시피는 2000여개가 넘는다. 아울러 자체 노하우로 유기농, 무농약 국산 농산물을 당일 입고해 모두 당일 소진하는 재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다.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입증받은 프리미엄 아기 물티슈 브라운도 VIB족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물티슈의 유해성분, 화학성분이 여러차례 논란이 되면서 믿을만한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브라운은 식약청이 고시한 안전 성분만을 사용하고, 지속적인 유해성 검사를 진행한다. 브라운이 지속적으로 검사하는 항목은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진균수, 세균수 등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증 기관 SGS 코리아 안전성 테스트에서 유해물질 18종 불검출 판정을 받기도 했다.

【서울=뉴시스】찍스의 디카북과 포토북. 2018.3.12(사진=찍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찍스의 디카북과 포토북. 2018.3.12(사진=찍스 제공) [email protected]

아이의 성장과정을 기록하길 원하는 부모들을 위한 찍스도 있다. 찍스는 아이 성장 앨범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찍스 디카북과 포토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찍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여러 장의 이미지를 모아 만드는 사진책 상품으로 약 100년 간 빛 바램 없이 보관 가능하다.

아울러 스튜디오 스냅 앨범처럼 아이들의 사진을 주제별로 구성하거나 문구, 스티커 등을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찍스 측은 설명했다. 주문은 찍스 홈페이지 또는 찍스 디카북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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