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16일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오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람·노동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2018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코리아텍이 주관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시대가 불러올 노동환경 변화를 사람·노동중심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체제로 극복할 방안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과 사람, 노동 중심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철희 고용·능력평가연구본부장이, '디지털시대 고용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교육부 최보영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이 발표에 나선다.

 또 ‘직업교육마스터 플랜 수립 방향’을 주제로 코리아텍 권오영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이, '디지털 시대의 사람중심 일자리와 청년고용’을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우너 장지연 부원장이 발표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코리아텍 어수봉 HRD전문대학원장의 사회로 고용노동부 김상용 일학습병행정책과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종성 일학습병행제성과관리지원센터장, 고용정보원 김한준 고용서비스전략실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동열 HRD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혁신의 확대는 산업구조와 국가시스템 뿐 아니라 개인의 삶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이번 2018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국가 차원의 직업능력개발체제로 극복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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