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전주,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식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세월호참사 4주기인 16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세월호참사 4주기 전주, 기억과 다짐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행위예술가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2018.04.16. [email protected]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온전한 귀환을 염원하고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했다. 주최 측은 "대법원 판결에서도 세월호 침몰 원인은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면서 "세월호 참사가 4년이나 지난 지금도 많은 것들이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풍남문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희생자들을 추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곳 풍남문 광장을 밤낮으로 지켰던 세월호 농성장 천막은 지난해 12월 2일 1199일만에 철거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세월호참사 4주기인 16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세월호참사 4주기 전주, 기억과 다짐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8.04.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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