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제조기’ 이동국, K리그1 7라운드 MVP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2018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 후반 전북 이동국이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18.03.01. [email protected]
이동국은 1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후반 13분 전남 최재현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후반 추가시간 이용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덕분에 전북은 전남을 3-0으로 완파했다.
K리그 통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은 205·206골을 연달아 넣어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이동국과 레오가말류(포항)가 뽑혔다. 이재성(전북)-김종우(수원)-이창민(제주)-로페즈(전북)가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이용(전북)-김민재(전북)-김진혁(대구)-강상우(포항)가 4백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골키퍼의 영예는 조현우(대구)에게 돌아갔다.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7라운드 MVP로는 성남 서보민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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