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2018 청소년상' 수상자 6개부문 선정 등
대상은 현대청운고등학교 박형리 학생이 수상
울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18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대상 등 6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현대청운고등학교 3학년 박형리 학생이 수상했다.
박형리 학생은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 과학탐구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선정 및 서울대 공학 프런티어 캠프를 수료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 인재다.
봉사 부문은 성광여자고등학교 2학년 손유록 학생, 면학 부문은 동평중학교 1학년 권민주 학생, 장애 부문은 울산행복학교 고등부 3학년 강보혜 학생, 과학기술 부문은 울산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동협 학생, 국제화 부문에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길다인 학생이 받았다.
청소년상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후보자 공개모집 결과, 교육청과 구·군 및 청소년기관 등 자체 심사를 거쳐 10명이 추천 접수됐다. 울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5월 중 청소년 행사에서 시상한다. 수상자에겐 8월께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참가혜택을 준다.
한편 청소년상은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청소년에게 수여한다.
2013년 6월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조례' 제정으로 시행됐다.
◇규제개혁 합동 워크숍 개최
울산시는 26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포항에서 시, 구·군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규제개혁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와 혁신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규제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김영성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장(2018년 지방규제혁신 추진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개인의 건강관리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한 강좌가 이어진다.
이튿날은 포항운하를 둘러보면서 옛 물길을 살리는 환경복원을 통해 낙후된 지역에 대한 도시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살펴본다.
올해로 창립 50년을 맞은 POSCO도 방문해 혁신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근간이었던 과거와 새로운 시대의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시는 규제개혁담당 직원의 사기진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규제개혁 워크숍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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