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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하장 번천마을, 농산촌체험·휴양마을로 ‘재탄생’

등록 2018.06.07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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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강원 삼척시 하장면 번천마을(뉴시스 DB)

【삼척=뉴시스】강원 삼척시 하장면 번천마을(뉴시스 DB)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하장면 번천리 산촌생태마을을 치유·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숙박 등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농산촌체험·휴양마을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번천마을을 농산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해 기존 시설인 산촌문화회관과 숲속의집 9동에 대한 활용도를 높인다.

 앞서 시는 특색 있는 명품 숲길 조성을 위해 산나물축제장에서 벼락 맞은 소나무(300년생)까지 약 2.6㎞에 이르는 숲길을 지난달 준공해 많은 탐방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시는 두타산 자락 번천계곡에 5㎞ 구간의 트레킹코스를 조성해 삼척 대표 산촌여행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폐교된 번천분교를 활용한 휴게 및 향토음식 판매, 특산품 제조·가공과 오토캠핑장 등 숙박 체험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한다.

 삼척시에는 하장 번천마을을 비롯해 노곡면 중마읍리와 여삼리, 미로면 고천리, 가곡면 풍곡리 등의 산촌생태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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