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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간 공유 플랫폼 '공간바라지' 개선

등록 2018.06.12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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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김지호 기자 = 경기 시흥시는 2016년 6월 운영을 시작한 공간 공유 플랫폼 '공간바라지'의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등의 개선 작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공간바라지는 강의실, 회의실 등 조그마한 공간부터 갤러리, 카페 등 문화공간, 잔디 축구장 등 체육 공간까지 시흥시 내 공공·민간 시설 113개를 실명 인증만 하면 이용하도록 하는 공유 시스템이다.
【시흥=뉴시스】 = 시흥시 공간바라지 홈페이지 캡처. kjh1@newsis.com

【시흥=뉴시스】 = 시흥시 공간바라지 홈페이지 캡처. [email protected]


 구축 이후 현재까지 공간바라지를 통해 5787건의 공간이 공유됐으며, 이용자 수는 23만8531명에 달한다.

 시는 시민의 의견과 공간 관리자의 의견을 수렴, 예약 시스템 간편화와 통계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홈페이지 개편을 마쳤다.

 아울러 공유·공간 정책 수립을 위해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반도 구축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수용인원, 예약 일자, 공간 명칭 등의 조합 검색을 가능토록 검색 기능을 개선했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홈페이지 개선을 이어가는 한편,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시스템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공유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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