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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란 위협에 "자유항행 보장" 다짐

등록 2018.07.04 2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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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AP/뉴시스】이란 해군이 2011년 12월28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상 훈련을 하고 있다. 미 해군은 4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위협에 대해 자유 항행을 보장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2018.7.4

【호르무즈 해협=AP/뉴시스】이란 해군이 2011년 12월28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상 훈련을 하고 있다. 미 해군은 4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위협에 대해 자유 항행을 보장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2018.7.4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또다시 위협함에 따라 미 해군은 4일 유조선들이 자유롭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약속을 거듭 다짐했다.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 빌 어반 대위는 이날 AP 통신에 "미 해군과 지역 동맹국들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상선들의 자유 항행을 보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3일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 후 이란의 석유 수출이 중단될 경우 이란도 지역 내 석유 수출을 중단시킬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로하니 대통령의 발언에; 이란 공화국수비대 쿠즈원정대의 카삼 솔라이마니 사령관은 "공화국수비대는 어떤 정책도 따를 준비가 돼 있다"며 로하니 대통령을 칭송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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