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에 MICE복합단지 조성…우선협상대상자 11월 선정
SH공사, 특별계획구역 8만2724㎡ 개발
민간업자 컨벤션·호텔·원스톱비즈니스센터 등 설치
26일 공모시작…연내 공사계약 거쳐 2025년 완공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는 서울 도심과 약 13㎞거리인 강서구에 위치하며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수도권광역교통망과 직결된 서남부 관문지역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 8만2724㎡를 MICE복합단지로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필수 도입시설·기준은 컨벤션센터는 2만㎡이상, 호텔은 4성급 400실이상, 문화·집회시설은 1만5000㎡이상, 원스톱비즈니스센터는 5000㎡이상이다.
26일 공모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8월2일), 사업신청서 접수(11월2일)를 거쳐 11월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공사는 타 MICE 단지와 차별화되고 개발・재무・관리운영능력 등을 고루 갖춘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계획(1차)과 토지입찰가격(2차)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공모지침서 등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세용 사장은 "사업완료시 서울 경제를 견인하는 차세대 비즈니스와 문화・자연・주거가 융복합되는 소통・교류의 스마트시티 선도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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