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특수목적 중국 단체 관광객 484명 유치
【대구=뉴시스】중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에 나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18.08.0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중국 하남성 의춘시 시니어 문화·예술단체 484명이 오는 17일까지 2차례에 걸쳐 대구를 찾아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즐긴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특수목적 관광상품은 대구시가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지속적인 상품 기획을 통해 한·중 문화·예술 교류행사와 대구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2박 3일 여행상품이다.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주요 관광명소인 팔공산 동화사, 서문시장, 동성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틀째에 한국패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행사에는 중국 대표단들이 부채춤, 태극권 무예, 스포츠 댄스, 광장무, 전통악기 연주 등 공연을 하고 대구시는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한국 전통 부채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는 틈새시장을 겨냥해 현지에서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특수목적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다양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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