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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 실시

등록 2018.10.16 17: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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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고속단정이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고속단정이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서해 중부 해상에서 ‘2018년도 하반기 제2차 해상 종합훈련’을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6척이 참가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최고의 해상 구조 대응 태세 확립과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한 역량강화 훈련으로 진행된다.

 16일에는 각 경비함정 별 대응 교육과 대응 태세 점검, 정박 훈련이 실시되고 17일과 18일에는 다수 인명 구조, 해상 사격, 검문검색, 해상 화재 진압 등의 해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 훈련 기간인 17일과 18일 중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인근 해상에서 20㎜ 발칸포, M60 기관총 등을 동원한 해상 사격이 예정돼 있어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망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 종합 훈련을 통해 해양 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양 주권 수호 태세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해상 사격이 실시되는 17일과 18일에 선갑도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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