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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구민 심리건강 증진 위해 숭실대와 맞손

등록 2018.10.31 17: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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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민 심리건강 증진 위한 정서심리돌봄체계 구축 협약

금천구, 구민 심리건강 증진 위해 숭실대와 맞손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9일 숭실대 부부가족상담연구소와 아동·청소년 등 구민의 지속적인 정서심리돌봄을 위해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숭실대 부부가족상담연구소 박승민 소장, 상담사 배치 학교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숭실대 지원 상담사가 배치된 학교장과 함께 사업성과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전문상담사 배치와 지원 강화를 위해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숭실대 부부가족상담연구소는 2015년 10월 금천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학생상담봉사자 '마음나누미'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집단상담교육 프로그램 '마음채움'을 개발, 현재까지 총 149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또 9개 학교에 전문 심리상담사를 배치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숭실대 부부가족상담연구소가 금천구민의 정서심리돌봄 제공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아직 돌봄의 손길이 닿지 못하고 있는 여러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구민의 안정적 돌봄과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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