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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순환과 공유의 마을지도 제작

등록 2018.12.13 15:34:41수정 2018.12.17 15: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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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정거장, 물건공유상자, 마을우산정거장 등 정보 담긴 지도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웃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순환과 공유의 마을지도'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금천구 독산4동주민센터 앞(독산로 232)에 가로 115㎝, 세로 52㎝ 크기 '한눈에 보는 독산4동 순환과 공유의 마을지도'가 걸렸다.

지도에는 '수선집'과 '중고품 가게', '재활용 정거장' 등 자원순환공간이 표시됐다.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자유롭게 나누는 '물건공유상자',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할 수 있는 '마을우산 정거장',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주차장',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구 도서관' 등 공유공간의 위치와 연락처 등이 담겼다.

마을지도는 전단지로도 별도 제작돼 주민에게 배포됐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4동주민센터(02-2214-5334) 또는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02-335-143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김은영 사무국장은 "주민이 조사한 풍부한 내용을 지도 한 장에 다 담을 수 없어 아쉽지만 주민이 물건을 버리지 않고 고쳐 사용하고 이웃과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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